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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하철에서 봤는데…” 다중시설 공기질 책임지는 '이지네트웍스'

  • 2023-02-28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지난 23일 자사 파주공장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PR데이에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노비즈협회 제공)>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치지만 상쾌하고 안전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은 

다중이용시설 한 켠에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덕분이다. 이지네트웍스는 73평부터 최대 

1000평까지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시장을 개척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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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자사 파주공장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PR데이에서 “삼성·LG·

코웨이 등 대기업은 50평 이상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생산하지 않거나 B2C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경쟁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대용량 공기청정기 

시장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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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네트웍스가 글로벌 시장을 조사해보니 대용량 공기청정기 시장은 미개척 분야였다. 

글로벌 전시회를 가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20~30평대 공기청정기는 많았지만 대형몰 등을 

위한 제품은 없었다. 가능성을 확인한 이지네트웍스는 2018년 제품 개발에 들어가 2019년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에코버'를 출시했다. 73평부터 400평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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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네트웍스 대용량 공기청정기 에코버.(이노비즈협회 제공)>


에코버는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공기를 정화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부산 지하철 

1호선은 물론 서울역·용산역·수서역·동탄역 등 주요 기차역에 공급했다. 또 KT타워·강남타워 

등 업무공간을 비롯해 관공서, 교육기관, 의료기관, 코엑스·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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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버는 공기 정화는 물론 세균·바이러스까지 박멸하는 기술력이 강점이다. 3단계 

청정필터에 정화장치 기술을 더했다. 큰 입자를 걸러내는 프리필터, 악취를 잡는 카본필터, 

미세한 입자를 거르는 헤파필터 등 청정필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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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에코버만의 5단계 올인원 필터 시스템이 차별점”이라면서 “코로나19, 메르스, 

사스까지 사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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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네트웍스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버스 내부 모습.>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도 높였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는 

김포공항역 36대 등 총 384대의 에코버를 설치했는데, 이지네트웍스가 개발한 IoT 중앙관제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PC만 있으면 온오프나 바람세기를 제어하고 필터수명과 

사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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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스케줄 관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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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영역도 넓히고 있다.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가 대표적이다. 고객사 요청으로 개발에 

착수, 6개월에 거쳐 완성했다. 승객 안전을 위해 유선형 디자인과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게 

특징이다. KD운송그룹에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 700대를 납품했으며, 향후 모든 신차 

버스에 설치가 기대된다. 또 사이니지 공기청정 살균기도 개발해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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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도 노린다. 일본과 프랑스에 진출했으며, 공기질이 안 좋은 동남아시아와 영국 등도 

주요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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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지난 23일 자사 파주공장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PR데이에서

버스형 공기청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노비즈협회 제공)>


파주공장에 필터 자동화 생산설비도 구축했다. 국내 모든 필터를 위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박 대표는 “필터를 바꾸지 않으면 공기청정기는 무용지물이고, 자주 바꿀수록 

좋다”면서 “기존 가격 절반에 필터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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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지네트웍스는 노트북·PC 등 사무기기 렌탈사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80억원으로, 이 가운데 렌탈사업이 200억원, 공기청정기 사업은 80억원이다. 

이지네트웍스는 영업이익율이 높은 공기청정기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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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올해 렌탈과 공기청정기 매출이 비슷해지고 내년엔 공기청정기 사업이 추월할 

것”이라면서 “회사 가치를 키워 2025년 상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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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자신문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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