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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지하철에서 봤는데…” 다중시설 공기질 책임지는 '이지네트웍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지난 23일 자사 파주공장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PR데이에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노비즈협회 제공)>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치지만 상쾌하고 안전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은 

    다중이용시설 한 켠에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덕분이다. 이지네트웍스는 73평부터 최대 

    1000평까지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시장을 개척하는 회사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자사 파주공장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PR데이에서 “삼성·LG·

    코웨이 등 대기업은 50평 이상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생산하지 않거나 B2C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경쟁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대용량 공기청정기 

    시장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지네트웍스가 글로벌 시장을 조사해보니 대용량 공기청정기 시장은 미개척 분야였다. 

    글로벌 전시회를 가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20~30평대 공기청정기는 많았지만 대형몰 등을 

    위한 제품은 없었다. 가능성을 확인한 이지네트웍스는 2018년 제품 개발에 들어가 2019년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에코버'를 출시했다. 73평부터 400평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지네트웍스 대용량 공기청정기 에코버.(이노비즈협회 제공)>


    에코버는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공기를 정화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부산 지하철 

    1호선은 물론 서울역·용산역·수서역·동탄역 등 주요 기차역에 공급했다. 또 KT타워·강남타워 

    등 업무공간을 비롯해 관공서, 교육기관, 의료기관, 코엑스·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에도 

    있다.

    에코버는 공기 정화는 물론 세균·바이러스까지 박멸하는 기술력이 강점이다. 3단계 

    청정필터에 정화장치 기술을 더했다. 큰 입자를 걸러내는 프리필터, 악취를 잡는 카본필터, 

    미세한 입자를 거르는 헤파필터 등 청정필터를 적용했다.

    박 대표는 “에코버만의 5단계 올인원 필터 시스템이 차별점”이라면서 “코로나19, 메르스, 

    사스까지 사멸된다”고 말했다.

    <이지네트웍스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버스 내부 모습.>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도 높였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는 

    김포공항역 36대 등 총 384대의 에코버를 설치했는데, 이지네트웍스가 개발한 IoT 중앙관제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PC만 있으면 온오프나 바람세기를 제어하고 필터수명과 

    사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스케줄 관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업 영역도 넓히고 있다.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가 대표적이다. 고객사 요청으로 개발에 

    착수, 6개월에 거쳐 완성했다. 승객 안전을 위해 유선형 디자인과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게 

    특징이다. KD운송그룹에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 700대를 납품했으며, 향후 모든 신차 

    버스에 설치가 기대된다. 또 사이니지 공기청정 살균기도 개발해 활용도를 높였다.

    해외 시장도 노린다. 일본과 프랑스에 진출했으며, 공기질이 안 좋은 동남아시아와 영국 등도 

    주요 타깃이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지난 23일 자사 파주공장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PR데이에서

    버스형 공기청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노비즈협회 제공)>


    파주공장에 필터 자동화 생산설비도 구축했다. 국내 모든 필터를 위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박 대표는 “필터를 바꾸지 않으면 공기청정기는 무용지물이고, 자주 바꿀수록 

    좋다”면서 “기존 가격 절반에 필터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사실 이지네트웍스는 노트북·PC 등 사무기기 렌탈사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80억원으로, 이 가운데 렌탈사업이 200억원, 공기청정기 사업은 80억원이다. 

    이지네트웍스는 영업이익율이 높은 공기청정기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올해 렌탈과 공기청정기 매출이 비슷해지고 내년엔 공기청정기 사업이 추월할 

    것”이라면서 “회사 가치를 키워 2025년 상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출처 : 전자신문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2023.02.28
  • ​[르포] 국내 최초 대용량 공기청정기 생산기업 '이지네트웍스' 가보니

    지난 23일 경기 파주시 이지네트웍스 파주 공장에서 진행된 이노비즈 PR데이에서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가 자사 대표 제품인 대용량 공기청정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지네트웍스 파주 생산 공장...필터 연간 10만장 이상 생산

    박관병 대표 "2년내 매출 1000억 달성...코스닥 상장 목표"


    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 PR데이를 통해 지난 23일 방문한 경기 파주시 이지네트웍스 파주

    공장에선 필터 생산 공정이 쉼 없이 가동되고 있었다. 길게 뻗은 컨베이어 벨트에서는 미

    세먼지부터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완벽 차단할 수 있는 헤파필터가 줄지어 생산되고 있었

    다.

    2000년 박관병 대표가 설립한 이지네트웍스는 공공장소 맞춤형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국

    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지네트웍스는 대기업이 장악한 가정용 공기청정기 시장이 아닌 기

    업용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케어 면적도 최소 73평에서 1000평까지 가능

    하다.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소음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디자인을 통

    해 공공장소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 함께한 박 대표는 “이지네트웍스는 큰 먼지와 냄새를 잡는 기존 공기청정기 기능

    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IoT(사물인터넷)와 올인원 필터시스템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공기청정 살균기 핵심 기술인 필터 생산 환경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자 2020년 파주 공

    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지네트웍스 파주 공장 내 필터생산설비. [사진=이나경 기자]


    공장 내 필터 생산설비 직원들은 필터 검수에 여념이 없었다. 필터 원단이 기계에 들어간

    직후 원단 적합성을 판단하고 이후 생산 마무리 단계에서도 해당 필터에 남아 있는 유해

    입자 여부와 기능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 필터는 공기청정기 기능과 직결되는 중요

    한 부품이다.

    이렇게 탄생한 필터는 자체 제작 대용량 공기청정기에 부착돼 공공기관과 지하철 역사,

    공항 플랫폼 등에 적용된다. 최근엔 자체 개발·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대규모 공공버스

    입찰도 수주했다.

    박 대표는 “파주 공장에선 연간 10만장 이상 필터를 생산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와 성

    능을 갖춘 필터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도 진행 중”이라

    며 “최근 크기가 작은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B2B(기업 간 거래)를 넘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이지네트웍스 대용량 공기청정기의 모습 [사진=이지네트웍스]


    공기청정기는 이지네트웍스가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다. 이지네트웍스는 창업 초

    기 렌털회사로 출발해 컴퓨터 등 사무기기 렌털이 핵심 사업이었다. 2018년부터 친환경사

    업부서인 ‘에코버’를 신설해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개발에 착수했다.

    대용량 공기청정기가 없었던 당시 이지네트웍스 제품은 큰 이슈가 됐고 회사 매출액 역시

    크게 늘었다. 렌털사업 단독 운영 당시 130억원대였던 매출이 친환경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지난해 매출액 280억원을 달성했다.

    물론 사업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세상에 없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개발하다

    보니 조달청 입찰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당시 박 대표는 이노비즈인증을 통해 정부에서 선정한 기업이라는 공신력을 확보하고 재

    차 조달청 문을 두드렸다. 결국 여러 차례 도전한 끝에 조달청 낙찰을 받았다.

    해외 판로 개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2000년대부터 해외 사업을 준비해온 이지네트웍스

    는 대용량 공기청정기가 생소한 미국, 유럽, 일본 등 블루오션시장을 선점해 수출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이지네트웍스의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기존 렌털사업 강점을 이용해 B2C 사업을 확대

    하고 제품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내년 이지네트웍스 매출액 목표는 1000억원대다. 기업을 넘어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소형

    공기청정기를 시작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안진수 공동대표를 영입한 이후 회사 구조도 바뀌고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

    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 목표는 350억원으로 잡았으며 2025년까지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해 코스닥에 상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주경제 이나경 기자

    2023.02.28
  • "이노비즈 인증과 함께 성장"...이노비즈협회, 제1차 PR-day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가 대용량 공기청정기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정규기자


    “대기업과 경쟁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

    결입니다.”

    이노비즈협회가 제조 혁신을 이룬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PR day’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가운

    데 ‘틈새시장’을 노려 대용량 공기청정기 보급에 성공한 ㈜이지네트웍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이지네트웍스의 파주 공장에서 만난 박관병 대표(52)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 대표의 

    회사는 2000년 사업의 첫발을 뗀 뒤 20여년이 지난 현재, 대용량 공기청정기 분야에선 독보적인 지위

    를 갖고 있다. 지하철 9호선, 김포골드라인 등 지하철 역사에 공기청정기를 공급 중이고, 최근에는 버

    스에도 부착 가능한 공기청정기를 개발했다.

    특히, 3단계 청정 필터와 살균 장치를 통해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세균 등을 걸러내는 차별화된 정화

    시스템은 ㈜이지네트웍스 제품의 ‘히든카드’다. 또 대용량임에도 소음과 소비 전력이 최소화돼 공공장

    소에서 활용도가 높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가 버스에 부착이 가능한 공기청정기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정규기자


    사실, ㈜이지네트웍스는 PC나 사무용품 등 렌탈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이들에게 2018년은 중대

    한 분기점이었다. 회사에 친환경 사업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공공장소에 맞춤화된 대용량 공기청정기

    개발에 착수한 것인데, 이는 삼성이나 LG 등을 필두로 한 기존 공기청정기 시장이 B2C(기업→개인) 

    중심이었던 상황에서 틈새를 정확하게 공략한 것이었다.

    같은 해 10월 이노비즈협회로부터 이노비즈 인증까지 받으며 사업은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이노비

    즈 인증으로 조달청이 주관하는 물품 구매 적격심사와 일반용역 적격심사에서 우대 혜택을 받았고, 이

    는 지하철 역사나 공항 플랫폼 등 공공장소에 제품을 납품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이같이 시장의 빈틈을

    노린 결과, 매출은 꾸준히 성장했고 지난해 회사 매출은 28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의도역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대용량 공기청정기의 모습. 이지네트웍스 제공


    이제 ㈜이지네트웍스의 눈은 더 높고 넓은 곳을 향한다. 우선 당장 이루려는 목표는 매출을 꾸준히 올

    려 2025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이다. 또 다른 목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이미 일본에 300

    대 가량의 수출을 진행 중이고, 프랑스 군 병원 9곳에 제품을 보급한 바 있다. 해외에는 아직 대용량 공

    기청정 살균기 시장이 거의 없어 향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게 박 대표의 생각이다.

    박관병 대표는 “이지네트웍스는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라는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를 위한 새

    로운 혁신을 제시하면서 성장해 왔다”며 “실내 공기질 통합 솔루션 제공이라는 비전 하에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제조혁신 이노비즈를 대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경기일보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2023.02.28
  • 이노비즈협회, PR-day 개최 ‘이지네트웍스’ 파주 공장 방문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023년 제1차 이노비즈 PR day’를 개최하고 공기청정

    살균기를 생산하는 이지네트웍스 파주 공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지네트웍스는 기존 B2C 중심의 공기청정기 시장 틈새를 공략, 공공장소에 맞춤화된 대용량 공기청

    정기를 개발함으로써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이노비즈기업이다.

     

    ▲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가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공기청정 살균기의 핵심 기술인 필터 생산 환경을 자체적으로 구축, 3단계 청정필터와 살균장치 기술

    의 결합으로 초미세먼지는 물론 유해가스,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차별화된 정화시스템을 보유하

    고 있다.

    또한 대용량임에도 소음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디자인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0년에는 공기청정기용 헤파필터를 연간 10만장 이상 생산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파주공장을 가동함으로써 다양한 크기와 성능을 갖춘 필터를 통해 자체 상품

    에 탑재하고 OEM으로도 공급 중이다.

    이 날 행사는 이지네트웍스의 성장을 주제로 박관병 대표가 회사 소개 및 기업의 특장점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후에는 참석한 기자단과 그간의 혁신 성과와 함께 이지네트웍스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는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라는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를 위한 새로

    운 혁신을 제시하면서 성장해 왔다”라며 “실내 공기질 통합 솔루션 제공이라는 비전 하에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제조혁신 이노비즈를 대표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하비엔 뉴스 이길주 기자

    2023.02.28
  •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 "공청살균기 수출·B2C로 렌털 비중 넘어설 것"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가 공기청정기 매출 비중이 자사 렌털 사업을 넘어설 수 있도록 공기청정 살균

    기 사업에 힘을 주겠다는 의지를 23일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일본을 넘어 프랑스, 태국에도 대형 공기청정 살균기를 보급하고, 기

    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도 시작해 가정용 공기청정 살균기 판매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노비즈협회는 23일 '2023년 제1차 이노비즈 PR day'를 개최하고,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를 생산하는 이지네트웍스 파주 공장

    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박 대표는 직접 나서 이지네트웍스의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리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친환경사업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를 지하철, 기차역 대합실 등에 보

    급하면서 크게 성장했다"며 "공기청정 살균기 사업을 시작한 뒤 2019년부터 실적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3일 이노비즈 PR-day에서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가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2000년 설립된 이지네트웍스는 렌털사업과 친환경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렌털로 사업을 진행해오다가 2018년부터 친환경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B2C 중심의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해 공공장소에 맞춤화된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국내에서 처음

    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대기업과의 차별화를 위해서입니다. 이지네트웍스에서 생산하는 가장 작은 용량의 공기청정 살균기는 73평

    형이고, 이론상으로는 1000평형 모델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타워형 공기청정 살균기 공기청정

    살균기 △사이니지 공기청정 살균기 △버스형 공기청정 살균기를 기업 간 거래(B2B)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공기청정기용 헤파필터를 연간 10만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파주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성능을 갖춘 필터를 자체 상품에 탑재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도 공급 중입니다.

    이지네트웍스의 공기청정 살균기는 3단계 청정필터(프리-카본-헤파필터)에 광촉매 필터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초미세먼지를 걸

    러내는 것은 물론 유해가스, 세균,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정화시스템을 갖춘 것입니다. 대용량임에도 소음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하

    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디자인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중앙관제시스템을 직접 개발

    해 관리자가 공기청정 살균기 전원과 풍향 등을 관리할 수 있고 필터 수명, 사용 시간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지네트웍스는 2018년에 이노비즈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이지네트웍스 파주공장의 헤파필터 설비 장비 중 '다듬기' 단계에 해당하는 시설 모습. (사진=이지네트웍스)


    가정내 공기 질에서 나아가 공공장소에서의 공기 질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버스회사에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버스 내부에 설치

    할 수 있는 공기청정 살균기를 개발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이에 이지네트웍스는 버스 천정에 부착할 수 있는 공기청정 살균기

    를 개발했고 지난해 7월 700대의 수주를 받아, 올 4월 정도에 모두 설치할 계획입니다. 오는 6월에는 학원 버스 등에 장착할 수 있

    는 7평형의 버스전용 공기청정 살균기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B2C 사업에도 도전합니다. 현재 이지네트웍스는 주로 B2B,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를 전개하고 있지만 차별화된 제품으로 일

    반 소비자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천장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살균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지네트웍스가 지난해 안진수 공동대표를 영입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안 대표는 AJ셀카, AJ네트웍스, AJ토탈 대표를 역임했으

    며 AJ네트웍스 상장에 주요한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이지네트웍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해외에도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시장이 열린 곳이 거의 없기 때문

    에 이 시장을 파고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일본에 300대 정도 대형 공기청정 살균기 수출을 진행하고 있고 프랑스에는 군 병원 9

    군데에 제품을 보급했습니다. 지난해 태국 공조기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지네트웍스 제품 샘플들을 태국으로 보내기도 했

    습니다.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수출량이 크게 늘게 됩니다.

    지난해 기준 이지네트웍스의 매출액은 280억원입니다. 렌털사업에서 200억원, 친환경사업부에서 8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공기청정 살균기 판매에 박차를 가하면 박 대표는 올해는 두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비슷해질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그는 "내년이면

    공기청정 살균기 판매 비중이 렌털을 넘어설 것"이라며 "공기청정 살균기를 직접 만들어서 렌털하면 영업이익도 더욱 커질 것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35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네트웍스는 오는 2025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2023.02.28
  • '루보사태' 공장에 공기청정기 업체 들어서니 사업훨훨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가 파주공장을 소개하고 있다.


    2006년 발생한 '루보사태'는 우리나라 주가조작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꼽힌다. 자동차 부품업체였던 루보는 주가조작 사건

    이후 김대중 정부 당시 '최규선 게이트' 파문의 장본인이었던 최규선씨에게 2015년 인수돼 썬코어로 사명이 바뀌었다. 이후

    최씨의 배임·횡령으로 어려움을 겪다 2018년 파산했다.

    루보가 2013년부터 파산할 때까지 머물던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일대 공장부지엔 2019년 다른 기업이 들어섰다. 공기

    청정기 제조업체 이지네트웍스다. 이지네트웍스 파주공장에서 만난 박관병 대표는 "우리가 루보 공장을 2019년 인수하면서

    루보사태로 고생했던 노동자 300여명의 임금이 모두 지급됐다"며 "출발부터 좋은 기운을 얻은 덕에 사업이 잘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박 대표는 1군단 특공대 대위로 전역한 다음 해인 2000년 이지네트웍스를 설립하고 렌털업에 뛰어들었다. 컴퓨터·휴대폰·사

    무기기 등을 올림픽·엑스포·컨벤션 등 대형 행사 때 빌려주고 수익을 얻었다. 박 대표는 "노무현·이명박·안철수 등 대통령 선거

    캠프 사무실 구축과 장비 대여를 우리가 했다"고 말했다.

    렌털업으로 승승장구하던 박 대표는 2018년 친환경 사업부 '에코버'(Ecover)를 설치하고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제조업

    에 뛰어들었다. 당시 삼성·LG 등 대기업이 사용면적 165㎡(약 50평) 이상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발을 빼던 시기여서

    틈새시장을 노렸다. 제품 라인업은 240㎡(73평형)부터 1320㎡(400평형)까지 다양하다. 서울역과 용산역을 비롯해 서울·부

    산 지하철 곳곳에서 승객이 편한 호흡을 하도록 돕고있다. 박 대표는 "평생 남의 물건을 팔아오다 우리 제품을 갖게 됐을 때 뿌

    듯했다"면서 "B2B(기업 간 거래)와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가 주요 고객사"라고 전했다.

     

    이지네트웍스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이지네트웍스가 파주에 2만5530㎡ 부지에 공장을 마련한 건 공기청정기의 핵심인 필터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다. 파주공장

    은 가정용 공기청정기 기준 연간 20만장의 필터를 생산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15억원)과 자체 투자(5억원)로 전

    체 생산라인을 자동화했다. 이지네트웍스는 2018년 10월 '이노비즈 인증'까지 받았다.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을

    합친 말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에 정부가 우대혜택을 주는 제도다.

    이지네트웍스가 생산하는 필터는 3단계 청정필터와 정화장치를 갖췄다. 정화장치의 핵심은 광촉매 필터다. 빛이 광촉매에 닿

    으면 생기는 활성산소가 공기 중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우리나라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잇단 감염병 사태를 겪은 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했고 이지네트웍스가 기

    술을 이전받았다. 박 대표는 "광촉매 필터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와 바이러스입자를 파괴한다"면서 "공기청정기를 개

    발하고 얼마 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대기업·학교·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서 주문이 폭주했다"고 말했다.

    이지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 28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131억원에서 약 2배 성장했다. 올해 매출은 350억원이 목표다. 2

    025년까지 매출 1000억원짜리 회사로 키워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박 대표는 "아직은 렌털업 비중이 70%로 공기

    청정기보다 높지만 올해는 비슷해질 것 같고 내년엔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조만간 버스용 공기청정기를 필두로 B2C(소

    비자 간 거래) 시장으로도 사업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관병 이지네트웍스 대표가 공기청정기 필터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 :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2023.02.28